우선 하츠모데(첫 참배) 부터! 하츠모데란 새해가 밝자마자 처음으로 절과 신사에 참배하여 다복한 한 해가 되길 비는 행사입니다. 또 경내에서 감주(甘酒)나 신주(神酒)를 대접하는 절과 신사도 있는데 그 술을 마시면 액운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절에서는 섣달 그믐밤 자정에서 새해 첫날에 거쳐 ‘제야의 종’이 108번 울려요. 백팔1번뇌를 잊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담아 108번 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기모노를 입는 습관은 거의 없지만, 설날에는 기모노 차림으로 하츠모데를 가는 사람도 있어요.
* 참고 : 한국의 설날은 음력 1월 1일이지만 일본의 설날은 양력 1월 1일이랍니다.
일본의 신사
도리이